[칼럼]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4곳이 미국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AI 100 2025' 리스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중기부의 핵심 창업지원 정책을 받은 기업들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CB 인사이트는 글로벌 비상장 AI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기술력, 투자 현황 등을 평가하여 매년 선도 기업 100곳을 선정하는데, 이번에 국내 스타트업이 4곳이나 포함된 것은 역대 최다 규모로, 국내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중기부의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국내 AI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각 기업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형 언어모델 등 고성장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콘텐츠·제조 분야 중심의 협업을 지원하는 'AI 핵심 분야 및 팹리스 스타트업 전략 사업'을 신설하고 있으며, LG전자,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성장과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중기부는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박윤호 기자를 통해 밝혔으며, 국내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한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이러한 지원과 연계된 노력들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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