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뉴스
2025.05.01 13:53
반도체 힘입어 수출 석달째 증가…'관세 충격' 여파로 대미 수출은 급감
- 키워크 7일 전 2025.05.01 13:53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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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의 수출이 세 달째 연속 증가 중이지만, 대미 수출은 급감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번에 증가한 수출액은 582억1000만달러로, 반도체 산업이 큰 역할을 했다. 반도체 수출이 17.2% 증가하여 호조를 이끌었고, 이는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의 성장도 기여했다. 하지만 자동차 수출은 줄어드는 등 일부 품목에서는 부진한 면이 있었다.
한편, 미국의 관세 조치로 대미 수출은 6.8% 급감했다. 품목별 관세가 부과된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미국 흑자 규모도 줄어든 결과가 나타났다. 산업부는 이러한 불확실한 수출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산업의 호조와 미국의 관세로 인한 대미 수출의 부진 사이에서 한국의 수출 산업이 과연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주목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대처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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