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뉴스
2025.05.02 20:47
美 관세 후폭풍… 수출입은행 “올 2분기 수출, 전년동기 대비 6~7% 감소” 전망
- 키워크 6일 전 2025.05.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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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6~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어려워지면 관세 부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소비 부진이 심화될 우려가 있어 수출 감소폭이 더 확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출 실적은 1분기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전년대비 2.1% 또는 전분기에 비해 8.7%도 줄었다.
반도체 및 IT 분야는 수출이 증가했지만, 대다수 품목이 전년대비로 감소했고, 이는 2023년 이후 6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율 변동으로 인해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한국의 가격 경쟁력은 상승했지만,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으로 인해 수출 감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미국의 관세 정책이 급변함에 따라 환율 변동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수출 다변화와 더불어 수출 대상 국가를 분산시키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한 불안정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한국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미국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이슈인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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