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뉴스
2025.05.06 08:08
화웨이, ‘반도체 자립’ 위성 사진에 '덜컥'…AI칩 풀스택 내재화 美 제재 정면돌파 [소부장반차장]
- 키워크 2일 전 2025.05.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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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화웨이가 반도체 자립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며 풀스택 전략을 펼치는 동안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화웨이는 선전시 관란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AI 칩 생태계를 자국 내에서 완전히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최신 AI 프로세서 어센드 910C의 대규모 생산이 시작되었고, 어센드 920도 연말에는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매트릭스 384 시스템이 발표되어 엔비디아의 성능을 상회하는 대규모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최신 AI 칩 수출 금지 조치에 휘둘리는 업체들이 다수인 가운데, 화웨이는 이를 기회로 삼아 자체 생산 라인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와 AMD의 최신 AI 칩 수출 금지로 인해 화웨이가 빠르게 시장을 대응해 가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5nm 대응 칩의 자체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화웨이의 이 같은 도전은 중국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내재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웨이가 AI 반도체 패권을 획득하기 위해 수직 통합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 생존을 넘어 새로운 산업 구조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평가된다.
화웨이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는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제재 조치로 미 중 갈등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중국 기업의 자립과 독자 기술 개발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웨이의 도약이 시장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화웨이의 도약이 중국의 기술 산업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미래를 예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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