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5년 대선 후보 이재명의 경제5단체 간담회 참석 소식이 퍼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그룹 총수들과 AI 중심의 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면서, 근로자 정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산업 지형이 재편되고 있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정부 중심의 정책보다는 민간의 전문성을 존중하되,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 산업으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그는 한국이 지난 세대에 걸쳐 경공업, 중화학공업, 반도체, 자동차 등을 거치며 산업을 교체해왔지만, 앞으로는 AI 산업으로의 대대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로 정책에 대해서는 손경식 회장의 주장하는 4.5일 근무제에 대해 세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기업 경쟁력 저하와 중소기업 간 격차 확대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제5단체의 최태원 회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강조했으며, 소프트웨어 산업을 중요시하고 해외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산업 전략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후보의 이러한 발언들은 향후 대한민국의 산업 전략과 노동 정책에 대한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제 화두가 과연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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