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pick
[펌] 싱글벙글 탕수육 찍먹 부먹 논란이 생기는 이유
- 키워크 3일 전 2025.07.31 00:00
-
8
0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중식 4대 문파의 탕수육은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자이연복 셰프의 탕수육 / 부먹여경래 셰프의 탕수육 (옆에 있는 사람은 박은영 셰프) / 부먹여경옥 셰프의 탕수육 / 부먹진생용 셰프의 탕수육 / 부먹유방녕 셰프의 탕수육 / 부먹 반면 흔히 주문 배달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네 중국집 배달 탕수육은 대체로 이런 모습임 눈치챘겠지만 테이블 장사를 하는 정통 중식당은 소스와 튀김이 같이나오는 정통 탕수육의 형태를 띄고,그리고 배달 전문 중식당은 소스와 튀김을 따로 담아 배달하는 형태라는 것임주로 배달 음식으로 탕수육을 먹던 집안에서 자란 사람 = 소스와 튀김이 따로 오기 때문에 굳이 그릇을 더럽히기 보다 하나씩 찍어 먹는게 익숙함 = 찍먹을 선호하게됨주로 중식당에 가서 탕수육을 먹던 집안에서 자란 사람 = 애초에 소스와 튀김이 같이 나오는게 익숙함 = 부먹을 선호하게됨또는, 배달 음식의 특성상, 랩포장 특성상 튀김이 바삭함을 유지하기 어려워 그나마 바삭하게 먹으려고 소스에 따로 찍어먹는 다는 의견도 있음즉, 부먹 찍먹의 견해차이의 근본적인 이유는'부먹 : 탕수육은 원래 부어먹는거다'라는 원칙주의, '찍먹 : 근데 난 이렇게 먹어왔다'라는 편의주의 간의 대립인것임사실 위생적인 측면에서 보면 찍먹을 권장하지는 않는데탕수육은 보통 여러사람이 같이먹는 음식임그러나 처음부터 따로 튀김과 소스를 덜어먹지 않는 이상 필연적으로 같은 접시에 여러 젓가락이 왔다 갔다 한다는건데,한 접시로 먹는다고 칠 때 소스를 부어서 하나씩 집어먹는 것도 위생적으로 썩 바람직 하지는 않으나아예 젓가락을 소스에 담가 버리는거랑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임혼자 먹으면 어떻게 먹든 사실 맛있게 먹으면 그만인데 대신 여러사람 탕수육을 굳이 찍어 먹으려면 따로 덜어먹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굴^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351751&_dcbest=1&page=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