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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07:01
제네시스, '전동화' 전환 가속…내년 신차 5종 출시 확정
- 키워크 11일 전 2025.06.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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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내년에 5종의 전동화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략은 전기차 캐즘으로 인해 100% 전기차로의 전환을 늦추는 대신,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차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를 선보이며 시장 요구에 맞추고자 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차종은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차인 'GV90'로, 이 모델은 기존의 전기차보다 주행거리를 50% 이상 개선하고,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네시스는 내년에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하이브리드차 'GV80 H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GV70 EREV'를 양산할 예정이며, 이들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제네시스의 이번 전략은 기존 내연기관과 전기를 결합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인 EREV를 선보이며, 배터리 용량을 줄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추가로, 제네시스는 향후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공하여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제네시스의 전략을 통해 2028년까지 133만대의 하이브리드차를 판매할 계획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한 생산과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동화 시대에 제네시스가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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